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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영어생활

영미 소설 프랑켄슈타인 줄거리와 등장인물, 결말

by 펀영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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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3대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부인이자 천재적인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걸작 프랑켄슈타인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포과학소설입니다. 이 글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및 결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줄거리와 등장인물

 

프랑켄슈타인 줄거리

프랑켄슈타인은 삶과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데 집착하는 젊고 야심 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는 생명이 없는 물질로 생명체를 창조하기 위해 인간의 시체를 가지고 대담한 실험에 착수합니다. 기적적으로 그는 성공하지만 그의 창조물을 본 이 과학자는 그 괴물 같은 모습에 겁을 먹습니다. 두려움과 혐오감으로 가득 찬 그는 잔인하고 용서할 수 없는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도록 남겨진 피조물을 버립니다. 그 생물은 보기에는 흉측하지만 예민하고 총명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용과 교제를 갈망하며 인간과의 접촉을 추구하지만 가는 곳마다 두려움과 거절을 당합니다. 괴물의 고립과 외로움은 분노와 분개로 바뀌고 창조자에 대한 복수를 맹세합니다.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빅터괴물의 길은 복수와 후회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얽혀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친구, 아내까지 잃게 되자 북극으로 괴물을 추적해 나섭니다. 북극까지의 추적 과정에서 시간이 흐르고 몸은 쇠약해져 죽음이 가까워질 때 탐험가 월튼에게 구조됩니다. 월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부 들려준 빅터는 결국 탐험선 객실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잠시 나갔다 돌아온 월튼은 빅터의 시신 앞에서 비통해하는 괴물을 마주치게 됩니다. 월튼은 이제와서 뉘우쳐도 소용없다며 괴물을 비난하고, 괴물은  슬퍼하며 북극 빙하 속에서 사라집니다. 

프랑켄슈타인 등장인물

이 소설의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캐릭터는 야망, 도덕적 딜레마, 내면의 혼란으로 점철된 여행을 하는 다차원적이고 복잡한 개인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빅터는 예리한 지성과 지식에 대한 갈증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연철학(초기 과학)에 열광하며 삶과 죽음의 비밀을 발견하는 데 집착합니다. 이 야망은 무생물로부터 생명을 창조하고자 하는 그의 획기적인 실험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의 끊임없는 지식 추구는 결국 그를 어둡고 위험한 길로 인도합니다. 그가 자신의 창조물에 성공적으로 생명을 불어넣었을 때, 그는 즉시 그 생물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고 그것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그 결과 괴물은 자신의 흉측한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만든 이 과학자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소설 전반에 걸쳐 빅터의 감정은 희망과 절망,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며 선택의 결과와 씨름합니다. 그의 실험에 대한 집착과 그에 따른 생물에 대한 그의 방치는 그를 자멸의 상태로 이끌었습니다. 야망과 실험의 결과는 그를 가족, 친구 및 사회로부터 격리시킵니다. 그는 점점 물러나고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진실을 비밀로 유지하기로 선택하며, 이로 인해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더욱 멀어집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과 공포를 끝내기 위해 창조물과 맞서야 할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소설의 후반부에서 그는 북극에서 자신을 구해준 탐험가 월튼 선장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이 대화를 통해 독자는빅터의 내면적 생각, 감정 및 도덕적 투쟁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그의 성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그의 여정은 매우 자기 성찰적이며 독자들이 자신의 행동의 결과와 인간 정신의 복잡성에 직면하게 합니다. 버트 월튼은 북극을 탐험중인 탐험대의 대장입니다. 배를 타고 북극을 향하다 괴물을 쫓던 프랑켄슈타인을 만나 그에게 이 기괴한 이야기의 전말을 듣고, 그의 최후를 지켜봅니다. 앙리 클레르발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친구이며 항상 헌신적인 우정으로 빅터를 돕습니다. 크리처의 짝을 만들겠다는 빅터의 계획을 모른 채 같이 여행을 떠나지만 빅터에게 고통을 주려는 크리처에게 살해당합니다. 저스틴 모리츠프랑켄슈타인 가의 하녀인데 주로 빅터의 어린 동생 윌리암의 양육을 돕고 있었습니다. 윌리암이 괴물에 의해 살해당한 후 괴물에 의해 살인범으로 몰렸습니다.  프랑켄슈타인 가족들은 그녀의 무고를 믿었지만 너무도 확고한 증거 때문에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아 죽게 됩니다.

프랑켄슈타인 결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캐릭터는 소설 전반에 걸쳐 심오한 변화를 겪습니다. 처음에는 야망과 지식 추구에 이끌린 그는 자신의 행동의 잠재적인 결과에 대해 눈이 멀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창조의 영향이 명백해짐에 따라 빅터의 죄책감과 후회가 심해지면서 그의 정신적, 감정적 상태가 점차 감소합니다. 반면 피조물은 복잡하고 공감이 가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무서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도덕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창조주와 사회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구합니다. 크리처의 복수 추구는 내재된 악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류가 직면한 잔인함과 거부에 대한 반응입니다. 소설의 클라이맥스 결말에서 빅터와 생물의 길은 북극의 황무지에서 수렴됩니다. 기진맥진하고 죽음에 가까운 빅터는 용감한 탐험가 Walton 선장과 함께 자신의 참혹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이 야기한 고통에 대해 느끼는 깊은 후회를 드러냅니다. 자신의 행동의 어리석음과 복수의 파괴적인 본성을 깨달은 피조물은 자신의 삶을 끝내고 영원히 사라질 것을 맹세합니다. 빅터의 지식 추구와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책임 거부는 자신과 피조물 모두에게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줄거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작가는 독자들이 우리 행동의 결과와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도록 합니다. 비극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 속에는 고독과 소외, 공포와 죄의식 등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모습들이 숨어 있습니다. 나아가 작가는 인간의 무모한 욕망이 만들어 낸 끔찍한 상황을 통해 진정으로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